오코노미야끼 만들기 바삭한 일본식 양배추전 레시피
양배추를 활용한 요리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오코노미야끼는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으면서도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일본식 양배추전이라고 불리는 이 요리는 양배추와 반죽을 섞어 노릇하게 구운 뒤 소스와 마요네즈, 가쓰오부시를 올려 완성하는 음식입니다. 집에서도 프라이팬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즐기기 좋은 요리입니다.
오코노미야끼의 특징
오코노미야끼는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철판 요리입니다. 기본적으로 잘게 썬 양배추에 밀가루 반죽을 더하고 다양한 재료를 넣어 구워 만드는 방식입니다.
오코노미야끼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좋아하는 것을 구워 먹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 재료 외에도 베이컨, 새우, 삼겹살 등 다양한 재료를 취향에 맞게 추가해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요리의 핵심은 양배추입니다. 양배추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야 맛있는 오코노미야끼가 됩니다. 반죽은 양배추를 서로 엉키게 하는 역할만 할 정도로 최소한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처음에는 센 불에서 익히고 이후 중약불로 천천히 익히는 조리 방법이 필요합니다.
오코노미야끼 재료 준비
24cm 프라이팬 기준 한 장 분량의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배추 150g
대파 약 15cm
냉동 새우 80g
부침가루 2/3컵
계란 1개
차가운 물 2/3컵
참치액 0.5숟가락
식용유 적당량
토핑 재료로는 냉동 새우 대신 베이컨, 대패삼겹살, 차돌박이 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소스 재료
케첩 1숟가락
우스터소스 1숟가락
알룰로스 또는 설탕 0.5숟가락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이 소스 조합은 오코노미야끼 특유의 달콤하고 짭조름한 풍미를 만들어 줍니다.
재료 손질하기
먼저 냉동 새우를 해동합니다. 해동한 새우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수분이 많으면 전을 부칠 때 반죽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대파는 약 15cm 정도를 준비해 잘게 썰어 둡니다. 반죽에 파를 넣으면 향이 더해지고 새우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은 뒤 얇게 채 썰어 약 150g 정도 준비합니다. 양배추는 오코노미야끼의 식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이기 때문에 너무 굵지 않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 만들기
볼에 부침가루 2/3컵을 넣습니다. 여기에 계란 1개와 차가운 물 2/3컵을 넣습니다. 반죽의 간을 위해 참치액 약 0.5숟가락을 넣습니다.
모든 재료를 넣은 뒤 가볍게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이 반죽에 준비한 양배추와 대파를 넣어 섞어 줍니다. 이때 반죽이 너무 많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코노미야끼는 밀가루 반죽보다 양배추의 비율이 높아야 양배추의 단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반죽은 재료를 서로 붙게 해주는 정도로만 사용하면 충분합니다.
오코노미야끼 소스 만들기
오코노미야끼의 맛을 완성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소스입니다.
케첩 1숟가락
우스터소스 1숟가락
알룰로스 또는 설탕 0.5숟가락
위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이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있어 양배추전과 잘 어울립니다.
오코노미야끼 굽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 이상에서 충분히 예열합니다.
팬이 달궈지면 반죽을 팬에 도톰하게 올립니다. 반죽을 올렸을 때 ‘지글’ 하는 소리가 나면 적당한 온도입니다.
그 위에 준비한 새우를 올립니다. 새우 대신 베이컨이나 삼겹살을 올려도 맛있습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익혀 겉면을 바삭하게 만듭니다. 이후 불을 중약불로 줄여 약 3분 정도 천천히 익힙니다. 이때 뚜껑을 덮어 주면 속까지 골고루 익습니다.
프라이팬을 살짝 흔들었을 때 전이 팬에서 떨어지면 뒤집을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뒤집어 익히기
전이 어느 정도 익으면 뒤집습니다. 뒤집은 뒤에는 팬 가장자리에 약간의 식용유를 추가합니다.
다시 중약불에서 약 3분 정도 천천히 익혀 줍니다.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코노미야끼가 완성됩니다.
오코노미야끼 마무리
완성된 양배추전을 접시에 담습니다. 그 위에 준비한 소스를 골고루 바릅니다.
소스 위에 마요네즈를 지그재그 모양으로 뿌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쓰오부시를 듬뿍 올리면 오코노미야끼가 완성됩니다.
가쓰오부시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살짝 움직이며 춤추듯 올라가는데 이것이 오코노미야끼의 특징적인 모습입니다.
오코노미야끼 맛있게 즐기는 방법
오코노미야끼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양배추에서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오기 때문에 별도의 간이 강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가벼운 식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간단한 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철판 요리로 유명하지만 집에서는 프라이팬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양배추와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보면 좋은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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