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과학대에 펼쳐진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 원의 대형 작품 : 역사와 미래를 담다

ωA㉻ⁿÅ௹₯⊗ 2024. 7. 10.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 원(Jon One)이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를 방문하여 대형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은 울산의 긴 역사와 미래를 담아낸 예술작품으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존 원의 예술 세계

존 원은 1963년 미국 뉴욕 할렘에서 태어난 그래피티 아티스트입니다. 본명은 존 앤드류 페렐로(John Andrew Perello)로, 그는 자신의 이름에 'One'을 더해 도시 속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았습니다. 뉴욕의 지하철과 벽 등에서 거침없는 붓 터치와 흘러내림 기법으로 추상 스타일의 그래피티를 선보이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후 프랑스로 이주하여 세계적인 예술가로 인정받으며, 2015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명예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문화예술 부문 훈장을 받았습니다.

울산과학대에서의 작품 활동

2024년 6월 25일, 존 원은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를 방문하여 1공학관 벽면에 가로 7미터, 세로 19미터의 대형 그래피티 작품을 10시간 동안 그렸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울산의 긴 역사와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존 원은 "항상 한국의 중심이 서울이라고 생각했지만, 울산이 모든 것이 만들어지는 곳이며, 지금 울산이 가장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울산과학대 학생들이 이 작품을 통해 에너지와 마음의 역사를 느끼기를 바랐습니다.

울산과학대 길찾기

작품의 의미와 영향

존 원의 작품은 울산과학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경쟁에 빠지면서 흔히 말하는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다"며 "존 원처럼 창의적인 생각을 담아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철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는 기획사 포모나 함창현 대표와의 협력을 통해 존 원의 울산과학대 방문과 작품 활동을 성사시켰습니다.

다른 작가들의 참여

이번 전시회에는 존 원 외에도 세퍼드 페어리, 크래쉬, 제우스, 빌스, 제이알, 제프 쿤스, 토마 뷔유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토마 뷔유는 울산과학대학교 청운국제관 2층 벽면에 그의 대표작인 '무슈샤(M.Chat)'를 그리며 울산과학대 학생들에게 자유와 평화,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결론

존 원의 울산과학대학교 방문과 작품 활동은 학생들과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벽화가 아니라, 울산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에너지와 마음의 역사를 담은 예술 작품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러한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방문과 작품 활동을 통해 캠퍼스의 활기를 더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합니다.

이번 존 원의 대형 그래피티 작품은 울산과학대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울산과학대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