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예정일 계산
이 글에서는 출산 예정일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임신 기간은 279~282일이며, 약 40주 정도라고 한다. 보통은 수정란이 착상한 날을 시작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임신 여부가 확실치 않아 임신 증상이나 임신 검사 방법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자가 계산법
- 마지막 생리일 +280일 : 수정부터 출산까지는 평균 266일이 필요하다. 다만, 임신 최초의 순간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한 날이나 착상한 날로 봐야 하는데, 그날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생리를 시작한 지 2주 후에 수정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해서 마지막 생리 280일 후를 출산 예정일로 계산한다. 그 외 네겔식 계산법과 기초체온 곡선 확인법으로 출산 예정일을 계산할 수 있지만 결국엔 산부인과를 방문하면 더 정확하게 알려주니 병원을 방문해 보자.
출산 예정일에 진짜 출산할까?
- 출산 예정일은 예정일일 뿐 실제 출산시점은 다르다.
실제로 80% 이상의 임산부가 출산 예정일보다 일주일 빠르거나 늦게 출산한다고 합니다. 첫째 일 경우는 예정일보다 늦게, 둘째 이상일 경우는 예정일보다 빨리 낳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출산 예정일을 알아보는 이유는 태아의 발육 상태를 확인하고 임산부가 그 단계에 맞는 임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 출산이 예정일보다 2주 이상 늦어지면 위험할 수 있다.
병원에서 말하는 정상 출산의 범위는 출산 예정일 기준으로 3주 전부터 2주 후까지 총 5주라는 기간 안에서 출산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출산하게 되면 정상 출산이라고 하는데 너무 일찍 태어나도 문제지만 반대로 너무 늦게 태어나는 지연 임신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태아는 임신 말달까지도 계속 자라며, 특히 출산 직전엔 급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에 출산이 너무 늦어지게 되면 태아가 너무 자라 임산부에게도 위험하고, 태아가 급속히 자라는 만큼 태변도 많이 보게 되고 자궁 내 양수가 줄어드는 등 자궁 속 환경도 점차적으로 안 좋아지기 때문에 태아에게도 위험하게 됩니다. 그 외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는데, 출산 예정일을 2주 이상 넘기게 되면 산모와 아이에게 위험하니 몸에 이상이 없더라도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꼭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어떻게 출산 예정일을 계산할까
- 초음파 검사
보통 임신 5주 차부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와 태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주 이후에는 태아의 머리끝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를 측정해 수정된 날짜를 산출하는 방법이 일반적인데, 각 개월에 알맞은 태아 성장의 평균과 비교해 출산 예정일을 유추합니다. 임신 12주 이후에는 태아의 머리 크기를 기준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태아마다 성장 발달에 차이를 보이고 초음파 사진 판독에 따라서 출산 예정일은 일주일 정도 오차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자궁저 높이 측정
자궁저 높이 측정은 태아가 있는 자궁의 크기로 출산 예정일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자궁저 높이는 골반 앞쪽 아래에 있는 치골부터 자궁의 가장 높은 곳까지의 길이로 임신 20~31주의 경우에는 특별히 비만이거나 저체중인 산모를 제외하고는 임신 주 수와 거의 일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자궁저 높이만으로 출산 예정일을 확정하지 않고 초음파 검사나 태동 상태 등을 종합해서 산출한다고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임신 초기부터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하는 초음파 검사에 대해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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