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여행 완벽 가이드|항공권 예약부터 여행 코스, 경비, 숙소, 지원금까지
대만 중서부에 위치한 타이중은 자연과 도시, 예술과 야시장,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여행지다. 한국에서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해외 도시 중 하나로 여행 가성비도 뛰어나다.
한국에서 타이중으로 가는 항공편
타이중에는 타이중 국제공항(RMQ)이 있지만 한국에서 정기 직항편은 제한적이다. 대부분 인천에서 타오위안 국제공항(TPE)으로 입국한 후 타이중까지 고속열차 또는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직항 항공편: 인천(ICN) → 타이중(RMQ), 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 비정기 운항
- 경유 항공편: 인천(ICN) → 타이베이(TPE) → 고속철도/버스 이용
- 직항 소요 시간: 약 3시간 30분 / 경유 시 약 4~6시간 소요
- 평균 항공권 가격: 왕복 기준 20만~40만 원(비수기 기준)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 구글 플라이트, 카약 등을 활용해 요일별·시간대별 비교 검색이 필수다. 비수기(35월, 911월)와 화요일~목요일 출발 기준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찾을 수 있다.
타이중 3박 4일 여행 추천 코스
타이중은 도시 특유의 감성과 자연환경이 함께하는 곳이다. 카페, 미술관, 전통시장, 야시장, 근교 기차 여행까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1일차 – 도심 감성 투어
- 궁원안과: 일제 시대 병원을 개조한 디저트 카페. 아이스크림과 차, 디저트로 유명.
- 제2시장: 대만 로컬 음식의 집합소. 루로우판, 오믈렛 요리 등 저렴하게 현지 음식 체험.
- 리춘차방: ‘태양병’(대만식 케이크)으로 유명한 기념품 전문점.
- 펑지아 야시장: 타이중 최대 규모의 야시장.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쇼핑 가능.
2일차 – 자연과 예술의 하루
- 루체른 호수(일월담): 대만 최대의 호수. 유람선, 자전거 코스로 풍경 감상.
- 무지개 마을: 대만 할아버지가 꾸민 컬러풀한 벽화 마을. 포토존으로 인기.
- 국립 대만미술관: 현대미술 중심의 대형 미술관. 무료 입장.
3일차 – 근교 소도시 여행
- 지지선 기차 노선: 대만 대표 관광 기차. 전통 마을과 시골 풍경 감상 가능.
- 우펑린가 고택: 전통 건축물과 대만 문화 체험이 가능한 유적지.
4일차 – 여유로운 마무리
- 미야하라: 아이스크림과 티 전문점. 여행 마무리로 카페 타임 추천.
- 타이중 시립 도서관: 디자인이 아름다운 도서관에서 휴식
- 기념품 쇼핑: 마지막 날 펑리수, 태양병, 우롱차 구매 추천
타이중 여행 경비 예산 정리
1인 기준 3박 4일 여행 시, 여행 스타일에 따라 총예산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항공권 | 20만 원 | 30만 원 | 50만 원 이상 |
숙박(3박) | 12만 원 | 20만 원 | 50만 원 이상 |
교통비 | 2만 원 | 3만 원 | 5만 원 이상 |
식비 | 5만 원 | 10만 원 | 20만 원 이상 |
입장·투어 | 3만 원 | 5만 원 | 10만 원 이상 |
쇼핑·기념품 | 3만 원 | 5만 원 | 10만 원 이상 |
합계 | 45만 원 | 73만 원 | 145만 원 이상 |
공식 관광 지원금을 활용하면 이 예산보다 더 줄일 수 있다.
타이중 여행 지원금 정보
대만 관광청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아래와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 지원 대상: 대만 방문 외국인 관광객
- 지원 내용: NT$5,000(약 21만 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
- 신청 방법: 대만 관광청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후 입국 시 공항에서 수령
- 사용 범위: 항공권, 숙박, 투어, 상점 등
- 기간: 2024년 한정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지원금은 호텔 예약 시 즉시 적용되거나, 쇼핑 및 교통 이용 시 할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전체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타이중 추천 숙소 리스트
숙소는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다. 타이중은 다양한 가격대의 숙소가 있으며, 펑지아 야시장과 기차역 주변은 교통이 편리해 추천된다.
가성비 숙소 (3~5만 원대)
- Fengjia Box Hostel: 1인 여행자 추천. 깔끔하고 펑지아 야시장 도보 5분 거리.
- Mini Hotels: 조식 제공, 깔끔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대의 미니 호텔.
중급 호텔 (7~10만 원대)
- The Place Taichung: 모던 인테리어, 도심 중심. 가족 여행자에게 적합.
- RedDot Hotel: 레트로 감성의 숙소로 SNS 인기. 타이중역 인근.
고급 호텔 (15만 원 이상)
- Evergreen Laurel Hotel: 5성급 서비스, 조식, 피트니스 센터 완비.
- Millennium Hotel: 스파, 수영장, 고급 뷔페 운영. 커플 또는 고급 여행에 적합.
숙소 예약은 Agoda, Booking.com 등 플랫폼에서 조기예약 할인과 쿠폰을 활용하면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
타이중에서 교통 활용하기
타이중은 지하철이 없어 대부분 버스와 택시를 이용한다. 관광객을 위한 무료·저가 교통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 공항 → 시내 이동: 공항버스(130NT$, 약 5,000원), 택시(800NT$, 약 33,000원)
- 시내 교통: 10km 이하 버스 무료 이용 가능
- 택시: 기본요금 85NT$(약 3,500원), 카카오택시 유사 앱 사용 가능
- 교통카드: 이지카드(EasyCard) 사용 시 요금 할인 및 편의성 높음
특히 지지선 기차 노선이나 일월담 방문 시에는 버스와 연계된 관광 루트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타이중에서 먹을 것과 기념품
추천 음식
- 우육면: 대만 대표 소고기 국수, 평균 120~180NT$
- 지파이: 대만식 닭가슴살 튀김, 약 60~90NT$
- 버블티: 40~80NT$, 타이중이 원조 지역
- 딤섬: 현지식 만두류로 식사나 간식으로 인기
기념품 추천
- 태양병: 달콤한 파이류, 타이중 특산
- 펑리수: 파인애플 케이크, 대부분 매장에서 판매
- 우롱차: 대만 대표 명차, 공항보다 시내에서 구매 시 저렴
야시장 또는 기념품 전문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공항보다 20~30% 저렴하다.
여행 팁 및 실전 조언
- 유심·eSIM은 공항 수령 또는 사전 구입이 가장 편리
-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 (타이중 시내에 환전소가 적음)
- 구글 맵보다는 ‘대만 버스 앱’ 사용 시 대중교통 정보 정확도 높음
- 대부분 상점에서 신용카드 결제 가능 (VISA, Master, JCB), QR결제도 점차 확대 중
타이중 여행 결론
타이중은 타이베이나 가오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그만큼 더 여유롭고 가성비 높은 여행이 가능한 도시다. 항공권과 숙소 가격이 합리적이며, 다양한 무료 관광지와 관광 지원금 혜택으로 더욱 알뜰한 여행이 가능하다.
- 도심 감성 여행부터 자연 힐링, 예술 탐방, 야시장 체험까지 일정 구성이 다양
- 숙소와 먹거리, 교통비까지 전반적인 여행 비용이 낮은 편
- 대만 정부의 여행 지원금 제도를 활용하면 예산 부담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지금이 타이중 여행을 계획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항공권 검색부터 시작해 알뜰하고 특별한 대만 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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