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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정지 원인

ωA㉻ⁿÅ௹₯⊗ 2023. 7. 25.

한빛원전 2호기 자동정지 개요

24일 12시경 한빛원전 2호기의 발전이 자동 정지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빛원전 2호기는 증기발생기의 저수위로 인해 원자로가 자동정지 됐다고 밝혔습니다. 터빈이 정지됨에 따라 원자로 발전도 자동으로 정지된 상황입니다.

 

한수원은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계측기와 설비 신호를분석해야 한다며 최소 1~2주가량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전 관계자는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방사선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은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모두 6기를 가동중에 있습니다. 금번 자동정지된 2호기는 2026년에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정부가 가동 기한을 10년 연장하기로 하면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계속운전 심사 과정에 있었습니다.

 

 

원전 자동정지 원인 및 영향

현재 한수원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송전서로에 과부하를 막하주는 SPS(Special Protection System)를 시험하던 중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서 터빈이 정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번 사전은 전력 공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예정입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한빛원전 2호기의 발전 용량은 전국 전력 수요의 약 1% 수준으로 현재 전력 수요가 낮아져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동정지 사건이 한빛원전 2호기의 안전성과 가동 기한 연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불확실하지만, 한수원은 이번 사건은 가동 기한 연장 심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수명이 다한 원자로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 중의 하나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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