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년 7월 증시 전망: 코스피 2,800pt 재도전과 투자 전략

ωA㉻ⁿÅ௹₯⊗ 2024. 6. 29.

2024년 7월 증시는 레벨업의 분기점에 있습니다. 미국 AI주 수급 변동성, 나스닥 밸류에이션 부담, 미국 대선 노이즈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과 2분기 실적시즌 이후의 실적 모멘텀이 코스피 2,800pt 안착을 위한 동력을 제공합니다. 주요 업종별 투자 전략을 통해 상반기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전략: 레벨업의 분기점

1. 코스피 2,800pt 재도전

  • 상반기 증시 상황: 코스피는 4월 중 2,700pt를 넘어선 이후 6월 중순 경 2,800pt에 도달했으나, 6월 후반 재차 2,800pt선을 내주었습니다. 이는 프랑스발 정치 노이즈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주요 원인입니다. 그러나 주요국 증시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코스피는 5.9%, 코스닥은 0.3% 상승했습니다. 반면 독일은 -1.9%, 중국은 -3.7% 하락했습니다.
  • 글로벌 증시 동향: S&P500은 3.8%, 나스닥은 6.4% 상승했습니다. 주요국 증시의 이러한 성과는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6월 FOMC 결과

  • 매파적 FOMC: 6월 FOMC는 매파적이었지만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습니다. 연준은 24년 점도표를 매파적으로 수정했으나, 25년 점도표는 완화적으로 수정되었습니다.
  • 시장 반응: 연준의 금리 인하를 위한 명분 찾기 입장이 확인되었고, 이는 시장이 연준의 정책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3. 달러 약세와 글로벌 증시

  • 달러 인덱스 하락: 달러 인덱스는 하락 추세에 있으며, 이는 전세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달러와 주식시장은 반대의 상관관계를 보여왔기 때문에 달러 약세는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이익 모멘텀 차별화: 국가별 경기 사이클이 상이해 주요국 증시 간 이익 모멘텀도 차별화될 것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이익 수정 비율은 3개월 넘게 0pt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시황: 정치 및 실적 시즌의 체크 포인트

1. 미 대선 영향

  • 대선 일정: 미 대선 3개월 전후로 변동성 확대 패턴이 존재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토론회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대선 영향권이 7월부터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6월 27일 첫 TV토론이 진행되며, 트럼프 재판 일정은 대선 이전에 잡혀 있지 않습니다.
  • 트럼프 당선 시: 감세, 규제 완화 정책기조가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정정책 확대 우려로 금리 상방 압력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바이든 당선 시: 정책의 연속성은 보장되지만 금리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7월 이벤트

  • 삼성전자 실적 발표: 7월 5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7월 10일 언팩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이벤트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위험선호 심리: 이벤트 전후로 위험선호 심리가 재개되거나 대선 불확실성과 맞물려 반도체주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및 투자 전략

1. 업종별 대응 전략

  • 반도체: 엔비디아, 애플, MS 등 주요 AI 주식의 실적이 긍정적이었으며, 전세계 반도체 매출 사이클도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대 강도는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향후 HBM vs 레거시 간 키맞추기 장세가 재출현할 전망입니다.
  • IT하드웨어: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 따라 하드웨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IT하드웨어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입니다.
  • 음식료: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출 증가와 함께 내수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철을 맞아 음료 및 간편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조선: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조선업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조선업체들은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수주량 증가가 기대됩니다.
  •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태블릿, TV 등의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코스피 전망

  • 코스피 예상 범위: 7월 코스피 예상 범위는 2,670~2,870pt입니다. 상반기 소외 현상을 극복하며 2,800pt선에 안착할 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연준의 2회 인하 전망과 2분기 실적시즌 이후 실적 모멘텀 추가 확보 등 상방 요인이 우위를 점할 것입니다.
  • 수출 업종 전망: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AI 투자 수요 지속, IT 제품 교체 수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수출 피크아웃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무역수지 흑자 속에서 출현한 고환율 및 그에 따른 수혜 전망까지 고려해보면, 반도체 등 IT, 자동차와 같은 수출 업종의 이익 전망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부 분석 및 대응 방안

1. 미국 증시와 연준 정책

  • 연준의 6월 FOMC 결과: 연준의 금리 인하를 위한 명분 찾기 입장이 확인되었고, 이는 시장이 연준의 정책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연준의 2회 인하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는 주식시장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2. 달러 약세와 글로벌 증시

  • 달러 인덱스 하락: 달러 인덱스는 하락 추세에 있으며, 이는 전세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달러 약세는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이익 모멘텀 차별화: 국가별 경기 사이클이 상이해 주요국 증시 간 이익 모멘텀도 차별화될 것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이익 수정 비율은 3개월 넘게 0pt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3. 업종별 투자 전략

  • 반도체: 엔비디아, 애플, MS 등 주요 AI 주식의 실적이 긍정적이었으며, 전세계 반도체 매출 사이클도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대 강도는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향후 HBM vs 레거시 간 키맞추기 장세가 재출현할 전망입니다.
  • IT하드웨어: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 따라 하드웨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IT하드웨어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입니다.
  • 음식료: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출 증가와 함께 내수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철을 맞아 음료 및 간편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조선: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조선업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조선업체들은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수주량 증가가 기대됩니다.
  •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태블릿, TV 등의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7월 증시는 레벨업의 분기점에 있으며, 미국발 불확실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상방 요인이 우위를 점할 것입니다. 코스피는 2,800pt선에 안착할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IT하드웨어, 음식료, 조선, 디스플레이 등 주요 업종에 주목하여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