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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증상 및 임신 검사 방법

ωA㉻ⁿÅ௹₯⊗ 2023. 7. 9.

먼저, 저는 산부인과 전문의 또는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닙니다.

이제 막 아이를 갖게 된  한 가정의 가장이자 대한민국 일반 시민임을 말씀드리며, 본 내용은 저희 가족의 경험을 토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남기는 것으로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 증상

  • 생리가 늦어진다 :  생리가 원래 불규칙한 사람은 해당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규칙적인 사람의 경우라면 일주일 이상 생리 늦어진다면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염두하고 다른 징후들은 없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체온이 높고 춥다 임신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체온이 올라가고 으슬으슬 춥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기초체온이 올라가서 그런 건데 배란기에 체온이 올라가 있는 느낌이 지속되는데 통상적으로 3~4개월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 쉽게 피로를 느낀다 전보다 더 피로감을 느끼고 이유 없는 짜증이 생길 수 있다. 이건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아이를 갖은 임산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한다.
  • 기미와 주근께가 두드러진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몸 여러 곳에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 아랫배가 땡기고 변비가 생긴다 자궁 크기가 커지면서 아랫배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생기는데, 이건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운동이 약해지고 자궁이 점차 강하게 장을 압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가슴이 커지고 아프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임신 초기부터 생리 기간 느꼈던 가슴이 붓고 유두가 예민해져 속옷에 닿기만 해도 아플 수 있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두 및 유륜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분비물이 많아진다. 임신 초기에 생기는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가렵지 않은데, 만약에 가렵고 냄새가 난다면 질염일 수 있으니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소변을 자주 본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보더라도 잔뇨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이는 임신을 하면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혈액이 골반 주위로 몰리고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르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임신 중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에 걸리지 쉬우니 소변이 마려울 땐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
  • 입덧 증상이 나타난다 입덧은 보통 임신 2개월경에 나타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 구토 증세와 식욕부진,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싫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지만 처음 입덧을 겪는 사람은 체한 것으로 생각해 약을 먹을 수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하자.

 

 

 

임신을 알기 어려운 경우

위와 같은 임신 징후가 있더라고 이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미 아이를 출산하고 모유수유 때문에 생리가 없는 경우 또는 생리 불순과 같은 경우 등에서는 이미 임신 징후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알기 어렵다고 한다. 

임신 검사하는 방법

    • 임신 진단 시약 테스트 :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임신 테스트기입니다. 임신을 하면 임신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수정 후 약 1주일 뒤에 검사가 가능하고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합니다.
    • 소변 검사 : 병원에 가면 하는 확인방법으로 수정 후 약 1개월이 지나야 100%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수정 2주 차에도 검사가 가능한데 정확도가 90%로 정도로 100%는 아닙니다.
    • 혈액 검사 :  임신 극 초기에 하는 검사로 소변 검사보다 정확하다고 합니다. 수정 2주 차 검사를 해도 정확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초음파 검사 : 임신 한 달이 지나면 질 초음파를 통해 임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로도 확인은 가능하지만, 아직 아기집이 너무 작아서 복부 초음파로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서 대부분 병원에서는 10주 차 까지는 질 초음파를 통해서 검사하고 있습니다.

 

 

 

 

임신한 줄 모르고 약을 먹었을 경우

본인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 임신 징후가 있어도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다. 그로 인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약국에서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같은 약이라도 성분이 워낙에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을 약은 무조건 태아에게 안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문의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약 20가지 정도라고 하는데 그 마저도 임신 시기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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